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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OP 한 달 전 골프장 향한 네그리누…작년과 정반대 행보

미국 포커 오픈(U.S. Poker Open)이 라스베이거스 PokerGO 스튜디오에서 한창 진행 중이지만, 다니엘 네그리누(Daniel Negreanu)는 그 자리에 없다. 7회 WSOP 브레이슬릿 위너이자 GGPoker 앰배서더인 그는 2026 월드시리즈오브포커(WSOP)를 한 달여 앞둔 시점을 라스베이거스 골프장에서 5,000달러짜리 챌린지를 소화하며 보내고 있다. 매년 WSOP 시즌을 앞두고 라이브 토너먼트를 빡빡하게 돌렸던 평소 패턴과 정반대다.

작년 14캐시 vs 올해 1캐시

네그리누는 2025 WSOP 개막 전까지 14번의 토너먼트 캐시를 기록했고, 그중 대부분은 PGT(PokerGO Tour) 이벤트였다. 반면 올해 시즌은 지난 1월 중순 PGT 챔피언십 4위로 8만 달러를 받은 게 유일한 캐시다.

다만 슬럼프나 다운스윙 때문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WSOP 파라다이스(WSOP Paradise) 시리즈 이후 포커 라이브 무대 출전 자체가 줄어든 결과다. 그 빈자리를 골프와 베가스 골든 나이츠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관전이 채우고 있다는 게 본인 설명이다.

5,000달러 골프 챌린지 두 번 모두 성공

네그리누가 유튜브에 공개한 두 번의 골프 챌린지는 모두 라스베이거스 인근 사우스쇼어 컨트리 클럽(SouthShore Country Club)에서 열렸다. 목표 타수를 넘기지 못하면 5,000달러를 잃는, 사실상 자기 자신과의 셀프 베팅이다.

차수조건목표결과
1차여성 티(레이디 티)에서 18홀80타 이내75타 (+4)
2차가장 뒤쪽 티(백 티)에서 18홀100타 이내85타 (+13)

1차 챌린지에서는 13개 페어웨이 중 6개를 적중시키며 4오버 75타로 비교적 여유 있게 클리어했다. 2차 챌린지는 에릭 와서슨(Eric Wasserson)과 대결로 진행됐다. 본인이 영상에서 “이번엔 한참 언더독”이라며 자신감을 낮췄지만, 결과는 전반 9홀 44타·후반 9홀 41타 합산 85타. 목표를 무려 15타 차이로 가뿐히 넘겼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챌린지에서 베팅 금액을 더 올릴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그래도 2026 WSOP는 풀 스케줄

이런 행보가 WSOP 출전 축소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네그리누는 2026 WSOP 일정에 40개 브레이슬릿 이벤트 출전을 예고한 상태이며, 시리즈 시작 전 1개의 토너먼트 출전 계획도 잡혀 있다.

지난해 6월 WSOP에서는 라이언 밤브릭(Ryan Bambrick)에게 막혀 8번째 브레이슬릿 획득에 실패했지만, 2024년 5만 달러 포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PPC) 우승으로 7회 브레이슬릿을 채우며 포커 명예의 전당 입성자다운 무게감을 다시 입증했다. 시즌 내내 골프채를 잡고 있던 컨디션이 6월 라스베이거스 호스슈에서 어떻게 풀릴지가 이번 WSOP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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