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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GTD 윈 서머 클래식 챔피언십 세바스티안 토로 에나오, $908,139 커리어 하이

파이널 테이블에서 에이스, 킹, 퀸이 동시에 충돌하는 장면은 포커 역사에서도 극히 드문 사건이다. 2026 윈 서머 클래식(Wynn Summer Classic) $3,500 NLH 챔피언십에서 바로 그 핸드가 실제로 터졌고, 그 혼돈을 틈타 콜롬비아 출신 세바스티안 토로 에나오(Sebastian Toro Henao)가 최후의 승자로 올라섰다. 총 상금 규모 $5,467,350으로 보증금을 훌쩍 넘어선 이번 대회는 6월 17일 막을 내렸으며, 토로 에나오는 커리어 최고 성적인 $908,139를 챙겼다.

에이스 vs 킹 vs 퀸 — 5백만 달러 짜리 쓰리웨이 올인

파이널 테이블에서 발생한 쓰리웨이 올인은 이번 대회 전체의 하이라이트였다. 에이스 포켓, 킹 포켓, 퀸 포켓이 한 판에 맞붙은 이 핸드는 토로 에나오가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음에도 그의 우승 경로를 결정지었다. 포커 확률론상 에이스 포켓 대 킹·퀸의 쓰리웨이 구도에서 에이스의 승률은 약 65% 안팎이지만, 킹·퀸 측이 드로우를 완성할 경우 판세는 완전히 뒤집힌다.

이 혼전 속에서 토로 에나오는 차분하게 생존을 유지했고, 이후 조지오스 쭐로프타스(Georgios Tsouloftas)와의 헤즈업에서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보고타(Bogota) 출신인 토로 에나오는 이번 우승으로 처음으로 대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500 NLH 챔피언십 파이널 테이블 결과

순위선수명출신상금
1Sebastian Toro Henao보고타$908,139
2Georgios Tsouloftas루세$599,243
3Joseph Cheong라스베이거스$458,213
4Joan Crespi Moragues산타 마르갈리다$354,519
5Scott Bohlman레몬트, IL$274,401
6Jack Corrigan록키 리버, OH$209,044
7Diego Ponce de Leon Silva엘야키, DF$157,082
8Nazar Buhaiov니코폴$115,410
9Jared Jaffee라스베이거스$82,579

파이널 테이블에는 익숙한 이름들이 즐비했다. 로버토 로마넬로(Roberto Romanello)는 37위, 해리슨 짐벨(Harrison Gimbel) 18위, 섀넌 쇼르(Shannon Shorr) 13위로 마감했다. 조셉 청(Joseph Cheong)은 3위로 $458,213를 획득하며 파이널 테이블 최고 유명세를 이어갔다.

4주차 주요 이벤트 결과 총정리

챔피언십 외에도 4주차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새 챔피언이 탄생했다.

$1,600 NLH 이벤트에서는 루마니아 출신 미하이 마놀레(Mihai Manole)가 $431,474를 차지했다. 총 상금 풀은 $2,615,470으로 $2백만 보증금을 크게 초과했다. 헤즈업 상대였던 저밍 주(Zheming Zhu)는 $283,699로 2위에 그쳤다. 이 대회에는 WSOP 브레이슬릿 6개 보유자 존 주안다(John Juanda)도 출전해 173위로 마감했다.

$5,000 시니어스 NLH(50세 이상) 이벤트는 182명이 참가해 $846,300 상금 풀을 형성했다. $300,000 보증금의 세 배에 가까운 규모다. 케네스 피쉬만(Kenneth Fishman)이 미셸 아베카시스(Michel Abecassis)와 딜을 맺어 각각 $167,209를 나눠 가졌다. 피쉬만은 이번 우승으로 헨돈 목(Hendon Mob) 기준 통산 라이브 커리어 캐시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파이널 테이블에는 “조니 박스(Johnny Bax)”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포커 레전드 클리프 조제피(Cliff Josephy)도 참가해 4위($69,320)로 마감했다.

$2,200 6-카드 PLO 이벤트에서는 사미어 바트라(Sameer Batra)가 제임스 재거(James Jagger)와의 딜을 통해 $45,967를 가져갔다. 92명 참가로 상금 풀은 $182,620을 기록했다.

$1,100 NLH 터보 이벤트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로컬 저스틴 랩카(Justin Lapka)가 206명 필드를 제패해 $47,036을 수령했고, 또 다른 $1,100 NLH 터보에서는 마틴 슈로더(Martin Schroeder)가 173명을 꺾고 $41,283을 획득했다. $1,100 PLO 터보는 케빈 고메스(Kevin Gomez)가 167명 필드에서 우승해 $41,750을 챙겼다.

$1,100 T.O.E.(트리플 드로우·오마하 하이로·스터드 하이로 혼합 이벤트)는 데본 샘슨(Devon Sampson)이 127명을 제치고 $32,053으로 우승을 마무리했다.

5웨이 딜 마감으로 끝난 $1,100 NLH 터보

한편 4주차에는 이색적인 마무리도 나왔다. $1,100 NLH 터보 한 이벤트에서 마이클 프로스트(Michael Frost)가 6위($7,306)로 탈락한 뒤 남은 5명이 ICM 칩 딜에 합의했다. 공식 우승자 타이틀은 텍사스 출신 포커 프로 재커리 베런(Zachary Baron)에게 돌아갔고, 그는 $23,960을 가져갔다. 헨돈 목 집계 기준 베런의 통산 라이브 캐시는 이제 $60만 달러를 넘어섰다. 2위 맥스웰 반디버(Maxwell Vandever·$20,182), 3위 조 해리 맥클로린(Joe Harry McLoughlin·$20,000)을 포함한 5명 모두 $19,000 이상을 수령하며 만족스러운 딜 결과를 만들었다.

윈 서머 클래식 2026, 남은 일정은?

4주차까지 다수의 이벤트를 소화한 윈 서머 클래식 2026은 대회 후반부에도 볼거리가 남아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최대 메가이벤트는 $10 million 보증금의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리즈의 최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4주차 챔피언십 규모를 놓고 보면 이미 상금 풀이 보증금 대비 약 10% 초과 달성한 만큼, 메인 챔피언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윈 포커는 연중 Las Vegas에서 가장 활발한 대형 스테이크 토너먼트 운영 룸 중 하나로, 2026 시즌 들어 시리즈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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