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사이트순위
홀덤사이트순위
홀덤사이트순위
포커톡
포커뉴스

2026 WSOP, 7일 만에 브레이슬릿 10개…헬뮤스는 여전히 17개에 멈췄다

2026 월드시리즈오브포커(2026 WSOP)가 개막 일주일 만에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7일차였던 6월 2일(현지시간) 하루에만 브레이슬릿 4개가 새 주인을 찾으면서 시리즈 누적 우승자는 10명으로 늘었다. 같은 날 1만 달러 GG밀리언 하이롤러에는 디펜딩 메인이벤트 챔피언까지 합류했고, 8일차에는 새 브레이슬릿 이벤트 3개가 추가로 출발한다.

7일 만에 브레이슬릿 10개, 가속 붙은 2026 WSOP

올해 시리즈는 첫 6일 동안 브레이슬릿 6개가 수여되며 비교적 잔잔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7일차에 한꺼번에 4명의 챔피언이 탄생하면서 누적 10개로 단숨에 페이스가 빨라졌다.

저바이인 딥스택부터 1만 달러 종목별 챔피언십, 2만 5000달러 헤즈업까지 성격이 전혀 다른 이벤트가 같은 날 종료됐다는 점이 7일차의 특징이다.라스베이거스 호스슈·패리스 현장은 종일 결승 테이블이 끊이지 않았다.

헬뮤스의 18번째, 또 7위에서 멈추다

이날 포커계의 시선이 가장 집중된 무대는 Event #9 1만 달러 오마하 하이로우 8 오어 베터 챔피언십이었다. ‘포커 브랫’ 필 헬뮤스(Phil Hellmuth)가 통산 18번째 브레이슬릿을 노릴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헬뮤스는 7위에서 멈췄고, 손에 쥔 것은 5만 4214달러의 입상 상금뿐이었다. 기록 경신은 또 한 번 미뤄졌고 그의 브레이슬릿 카운트는 여전히 17개에 머물렀다.

우승과 45만 176달러는 스캇 클레멘츠(Scott Clements)에게 돌아갔다. 헬뮤스를 비롯한 베테랑들의 추격을 끝내 따돌린 클레멘츠는 이날 우승으로 통산 4회 WSOP 챔피언 반열에 올랐다. 헬뮤스의 ‘아쉬운 근접’이 반복되는 사이, 정작 트로피는 묵묵히 종목별 강자에게 흘러간 셈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무대는 Event #7 2만 5000달러 헤즈업 노리밋 홀덤 챔피언십이었다. 데이3는 무료 중계 편성 탓에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에야 시작돼 약 2시간 지연됐는데, 끝까지 살아남은 디미타르 단체프(Dimitar Danchev)가 80만 달러와 통산 2번째 브레이슬릿을 가져갔다. 80만 달러는 원·달러 환율 약 1,380원(6월 2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한화 약 11억 원에 해당한다.

Event #1 550달러 미니 미스터리 밀리언스에서는 필립 천(Philip Chun)이 40만 달러와 생애 첫 브레이슬릿을 차지했다. Event #10 600달러 딥스택 노리밋 홀덤은 230명이 좌석에 앉아 데이2를 시작한 끝에 카라펫 갈스타얀(Karapet Galstyan)이 25만 9829달러와 함께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벤트(바이인)우승자우승 상금
Event #1 미니 미스터리 밀리언스 ($550)필립 천$400,000
Event #7 헤즈업 챔피언십 ($25,000)디미타르 단체프$800,000
Event #9 오마하 하이로우 챔피언십 ($10,000)스캇 클레멘츠$450,176
Event #10 딥스택 NLH ($600)카라펫 갈스타얀$259,829

GG밀리언 하이롤러에 몰린 빅네임

브레이슬릿이 쏟아지는 동안 진행 중인 Event #11 1만 달러 GG밀리언 하이롤러에는 스타들이 대거 집결했다. 데이1b에만 209명이 추가로 참가해 누적 참가자는 403명으로 늘었고, 레지 마감 전까지 500명 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칩 선두는 605,000을 보유한 대만의 장위충(Chang Yu Chung), 2위는 지난여름 5차례 입상한 벨기에의 토마스 부아뱅(Thomas Boivin, 484,000)이다. 4회 브레이슬릿 챔피언 챈스 코누스(Chance Kornuth)와 댄 샥(Dan Shak)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데이2 진출자 명단에는 조앙 시망, 알렉스·크리스틴 폭센 부부, 샘 소버럴, 크리스 브루어, 앤서니 지노, 그리고 직전 메인이벤트 챔피언 마이클 미즈라키(Michael Mizrachi)까지 포함됐다.

순위선수칩 카운트
1장위충605,000
2토마스 부아뱅484,000
3챈스 코누스444,000
4마이크 메스킨394,000
5댄 샥379,000

8일차는 결코 한가하지 않다. 진행 중인 네 이벤트가 이어지는 동시에 새 브레이슬릿 이벤트 3개가 동시에 막을 올린다. 진행 중 이벤트에서는 Event #12 1500달러 노리밋 2-7 로우볼에서 스티븐 허바드가 파이널 6인의 선두를 지키고 있고, Event #13 6핸디드와 Event #14 믹스드 오마하 하이로우도 데이2로 넘어간다.

새로 시작하는 종목 중 Event #15 600달러 팟리밋 오마하 딥스택은 지난해 3,110명이 몰려 156만 7440달러 상금풀을 만든 인기 이벤트로, 당시 크리스티안 구티에레스가 19만 3780달러와 첫 브레이슬릿을 가져갔다. 주목할 무대는 Event #16 1700달러 US 서킷 챔피언십이다. 통상 WSOP 서킷은 골드 링을 주지만 이 이벤트는 처음으로 브레이슬릿을 건다. 서킷 그라인더에게 메이저 타이틀의 문이 열린 셈으로, 저변 확대를 노린 WSOP의 의도가 읽힌다.

마지막으로 Event #17 1만 달러 노리밋 2-7 로우볼 챔피언십은 디펜딩 챔피언 닉 슐먼이 출격하는 대형 종목이다. 슐먼은 지난해 232명을 꺾고 우승했으며 헤즈업에서 대런 일라이어스를 제압한 바 있다. 저바이인 딥스택이 수천 명을 끌어모으는 흐름과 1만 달러 챔피언십의 권위가 공존하는 구조가, 시리즈가 절정으로 향할수록 더 뚜렷해지고 있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