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 WSOP, 5억 달러에 GG포커에 매각 최종 확정
세계 최대의 포커 브랜드인 WSOP(월드시리즈오브포커)가 5억 달러에 GG포커 모회사로 매각되는 계약이 최종 확정되었다.
지난 8월, Caesars Entertainment는 WSOP 브랜드를 NSUS Group Inc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해 포커 업계를 놀라게 했다. NSUS Group Inc는 주요 투자 그룹이자 GG포커를 운영하는 회사다. 이번 매각 계약은 화요일에 완료되었으며, 2억 5천만 달러의 현금 거래와 5년 만기 2억 5천만 달러의 약속어음이 포함되었다.
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이번 WSOP 매각에도 불구하고, 월드시리즈오브포커 여름 시즌 행사는 앞으로 20년간 여전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Caesars의 여러 호텔 포커룸에서는 WSOP 브랜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WSOP 핵심 인사들, NSUS에서 새 역할 맡아
이번 발표에서 WSOP의 주요 임원들이 NSUS의 주요 리더십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전했다. 새로운 WSOP 자회사에서 WSOP의 전무이사 타이 스튜어트는 최고경영자로, 부사장 그레고리 촉톤은 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된다. 또한, 콘텐츠 매니저 에릭 에이디센은 NSUS에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합류한다.
보도 자료는 “WSOP 브랜드를 30년 넘게 관리해온 이들 임원들이 새로운 소유권 아래 성장과 통합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NSUS의 리더십 하에 WSOP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될 것이며, 포커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NSUS 최고경영자 마이클 킴은 매각 발표 당시 강조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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