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 닉 과겐티, 두 번째 WSOP 골든 브레이슬릿 획득, 2024WSOP 리밋홀덤 이벤트 우승

닉 과겐티(Nick Guagenti)가 2024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이벤트 #9: $1,500 리밋홀덤에서 두 번째 골든 브레이슬릿을 획득했다. 과겐티는 591,405달러의 총 상금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과겐티는 조셉 브로드스키와의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브로드스키는 3대 1 칩 열세로 시작했지만, 과겐티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끝까지 싸웠다. 브로드스키는 이전 최고 상금 8,101달러를 훨씬 뛰어넘었다.

2024 WSOP 이벤트#9 $1,500 리밋홀덤 대회결과

과겐티는 오랜 세월 $5/$10 리밋 홀덤을 플레이하며 실력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둘째 날에는 리드를 잡았다. 결승 테이블에서 잠시 브로드스키와 조지 첸에게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 제시 실비아, 로니 바다, JJ 리우, 다니엘 네그라누, 조쉬 아리에, 라이언 한센, 케니 시웅, 벤자민 숄, 로버트 코모, 레난 브루시, 마이클 쿰스 등 많은 유명 선수들이 도중에 탈락했다.

우승자 인터뷰

과겐티는 “나는 오직 팔찌를 위해 여기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브레이슬릿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라이브 토너먼트 브레이슬릿은 20년 동안 그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만큼 이번 우승은 그의 얼굴에 기쁨과 안도감을 가져다주었다. 축하 방법에 대해 묻자, 그는 저녁을 먹고 바로 다음 토너먼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에 도전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이번 여름에 50-55개의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었다”고 답했다.

과겐티는 25K 판타지 드래프트에서 두 번째로 팔찌를 획득한 선수다. 첫 번째는 $1,500 딜러스 초이스에서 우승한 존 헤니건이었다. 과겐티는 팀 베이커에 54점을 안겨주며 팀을 3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십대 시절부터 혼합 게임을 해왔으며, 다른 게임을 배우기 위한 첫 걸음으로 HORSE 변형 게임을 추천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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