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포커뉴스 | WSOP 서킷 해리스 폼파노 비치, 총 상금 280만 달러 보장

오는 1월 30일부터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서킷’이 해리스 폼파노 비치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18개의 WSOPC 반지 이벤트와 함께 거의 매일 열리는 위성 토너먼트로 구성되며, 총 상금 보장액은 277만 5천 달러에 달한다.

개막전은 1월 30일 시작되는 ‘더블 스택 오프너’로, 4만 개의 칩으로 시작하는 400달러 바이인 노리밋 홀덤 경기다. 해당 이벤트는 5만 달러의 상금이 보장된다. 이후 60만 달러가 걸린 미니 메인 이벤트, 25만 달러 보장의 미스터리 바운티, 그리고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메인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번 시리즈는 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리스 폼파노 비치 WSOPC 토너먼트 일정

이번 WSOP 서킷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높은 참가율이 기대되는 만큼, 주요 이벤트에서는 여러 개의 1일차 경기를 운영해 참가자 수요를 소화할 예정이다. 1,700달러 바이인의 메인 이벤트는 두 개의 1일차를 갖추고 있으며, 400달러 몬스터 스택 이벤트는 세 개, 그리고 400달러 노리밋 홀덤 이벤트(이벤트 #11)는 네 개의 1일차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비교적 제한된 규모로 운영되는 세 개의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여성 플레이어만 참가 가능한 레이디스 이벤트,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 이벤트, 그리고 40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는 ‘40/40/40 이벤트’가 그 주인공이다. 40/40/40 이벤트는 4만 개의 칩으로 시작하며 블라인드 레벨이 40분마다 상승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마하 포커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한 경기는 일반적인 포트리밋 오마하(PLO) 방식이며, 또 다른 하나는 ‘빅 오(Big O)’ 포맷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리스 폼파노 비치의 포커룸에서 거의 매일 열리는 라이브 위성 토너먼트를 통해 주요 이벤트 출전권을 획득할 수도 있다.

현재 WSOP 서킷은 썬더 밸리에서 한창 진행 중이며, 여기에는 1,700달러 바이인의 메인 이벤트를 포함한 8개의 이벤트가 남아 있다. 이후 서킷은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미시시피의 ‘WSOP 서킷 호스슈 투니카’로 이동하며, 1월 마지막을 장식할 해리스 폼파노 비치 대회를 포함해 2월에도 3개의 WSOP 서킷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