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중심으로 탄생한 혁신적 포커 브랜드 WPT 와일드 카드
월드 포커 투어(WPT)가 전통적인 대회의 틀을 깨는 새로운 포맷 ‘WPT 와일드카드(Wildcard)’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스트리밍, 숏폼 콘텐츠, 그리고 팬 참여를 핵심으로 삼아, 기존 포커 대회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첫 공개 무대는 오는 10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로지 카드 클럽(Lodge Card Club)에서 열리는 WPT 프라임 페스티벌이다.
심박수로 멘탈까지 검증하는 ‘하트 어택 포커’
10월 8일 열리는 하트 어택 포커(Heart Attack Poker)에서는 WPT 앰버서더와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심박수 측정기를 착용한 채 현금 게임을 치른다.
플레이어의 긴장감이 실시간으로 시청자에게 전달되며, 단순한 칩 싸움을 넘어 멘탈 전쟁이 펼쳐진다.
‘와일드카드 카오스’, 혼돈을 더한 미스터리 바운티
이어 10월 12일에는 ‘미스터리 바운티 와일드카드 카오스’가 개최된다.
- 바이인 300달러,
- 보장 상금 5만 달러,
-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이벤트다.
이 대회의 핵심은 파워업과 패널티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탈락 후 평균 스택으로 재진입하는 리스폰(Respawn), 언제든 자리 이동이 가능한 테이블 스왑(Table Swap), 리버 카드를 교체하는 뉴 리버(New River) 등이 있다.
또한 바운티 몰수, 버튼 금지 같은 불리한 패널티도 포함돼 기존 토너먼트의 질서를 완전히 흔든다.
글로벌 확장과 WPT의 새로운 전략
WPT 와일드카드는 로지 카드 클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투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WPT CEO 아담 플리스카(Adam Pliska)는 이번 시리즈를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WPT 와일드카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경쟁 환경입니다. 전통적인 포커를 넘어, 경쟁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혁신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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