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맥클레인은 2004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결승에서 그렉 레이머(Greg Raymer)에게 나쁜 패배를 당한 후 위암과의 전투 끝에 별세했다. 이번 달 초에는 포커 커뮤니티가 그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꼈다. 맥클레인은 엔지니어링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 산업 종사 경력이 있었지만 프로 포커 선수가 되어 유명한 그라인더가 되었다.
포커 작가이자 맥클레인의 친구인 리 존스(Lee Jones)는 멘토십과 치기 어려운 패를 섬세하게 기술하는 맥클레인의 능력을 회상하며 그를 추모했다. 맥클레인은 사크라멘토에 거주하면서도 Bay 101에서 60-120 LHE 게임에 자주 참여해 한 달간의 생계비를 충당하는 등 열심히 노력했다.
2021년, 맥클레인은 위암 진단을 받고 항암 요법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남은 일을 보냈다. 존스는 맥클레인의 의사 결정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설명하면서도 그의 결정이 그 자신과 가족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맥클레인의 토너먼트 총 수익은 1,303,837달러로, 2004년 WSOP 메인 이벤트에서 9위로 마친 470,400달러의 성적이 그의 최고 기록이다. 대회 중 그렉 레이머와의 교류는 그를 포커 커뮤니티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만들었다. 레이머는 맥클레인이 침착하고 뛰어난 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맥클레인의 포커 경력 중 눈에 띄는 순간들로는 2007년 월드 포커 투어(WPT) Legends of Poker에서 182,900달러로 5위, 2006년 WPT LA Poker Classic에서 99,648달러로 9위, 2008년 WSOP Circuit Lake Tahoe 5,150달러 메인 이벤트에서 53,777달러로 4위를 차지한 것이 있다. 그의 마지막 기록된 대회 참여는 2020년 3월 Bay 101 Shooting Star 5,200달러 메인 이벤트에서 16위를 차지하면서 17,595달러를 수상한 것이었다.
포커 커뮤니티는 마이크 맥클레인의 기여와 유산을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삶과 포커 여정은 다음 세대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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