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포커뉴스 | EPT 바르셀로나, 포커 외 이벤트도 ‘풍성’…지중해의 여유와 열기로 다시 돌아오다

유럽 포커투어(EPT)의 대표 무대 중 하나인 EPT 바르셀로나가 2025년에도 포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전망이다. 단순한 토너먼트를 넘어, 해마다 준비되는 오프 더 필트(Off-the-Felt)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PokerStars는 휴식과 네트워킹, 액티비티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일정을 마련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따사로운 태양 아래, 카드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한가득이다.

스포츠·게임·지중해… 바르셀로나에서 즐기는 이색 도전

카드를 내려놓고 땀 한 번 흘려보고 싶다면, 이번 EPT 바르셀로나 일정은 놓칠 수 없다.
먼저 8월 20일 열리는 파델(Padel) 토너먼트는 실력보다는 유쾌한 분위기가 핵심이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벼운 운동과 웃음, 그리고 작은 트로피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8월 27일에는 5:5 풋살 토너먼트가 열린다.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이벤트는 플레이어뿐 아니라 동반 게스트도 참여 가능하다. 팀워크와 유쾌한 경쟁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8월 22일 ‘La Casa del Juego’에 주목하자. 바르셀로나 외곽의 고급 빌라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글래디에이터 게임, 와이프아웃 스타일의 인플레이터블 장애물 코스, 수영장 게임 등으로 구성된 종합 팀 대항전이다. 교통편, 음악, 바비큐, 상품까지 모두 제공된다.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부담스럽다면, 한적한 지중해 카타마란 브런치 크루즈(8월 21, 23, 28일)를 선택할 수 있다. 햇살 아래 펼쳐지는 요트 위의 여유는 음식과 음료, 수영까지 포함된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면 와인 테이스팅 나이트(8월 30일)가 분위기를 정리해준다. 카탈루냐 지역 특산 와인을 맛보며 느긋하게 휴식할 수 있는 자리로,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파티, 만남, 그리고 실버패스 전용 특전까지

올해는 웰컴 파티도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는 8월 20일 소피텔 호텔, 두 번째는 8월 25일 마리나 인근 El Tribut에서 열린다. 두 장소 모두 무료 음료, 바비큐, 라이브 음악, 그리고 친목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플레이어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제격이다.

특히 온라인 예선을 통해 실버패스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8월 20일 전용 모임에 초청된다. 이 자리에서는 음식과 음료, 음악뿐 아니라, €9,300 상당의 골드패스를 걸고 진행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La Taverna에 마련된 플레이어 라운지는 밤이 되면 또 다른 분위기로 바뀐다.
8월 19일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포커 플레이어이자 래퍼인 ‘Papo MC’ 알레한드로 로코코가 주최하는 스페인어 가라오케 나이트가 열린다.
8월 21일은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La Dolce Vita 파티’, 8월 23일에는 프랑스 유머가 넘치는 프렌치 코미디 나이트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8월 27일, PokerStars의 인기 해설자 조 스테이플턴이 해설 대신 마이크를 잡고 펼치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다. 포커 테이블 위에서는 볼 수 없는 그만의 유쾌한 입담이 기대된다.

실속과 즐거움 모두 챙긴 2025 EPT 바르셀로나

단순히 카드 게임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스포츠, 휴식과 즐거움을 모두 아우르는 이번 EPT 바르셀로나 2025는 ‘올해의 포커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다.

보다 상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은 PokerStars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