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는 얼마를 벌었을까?
2024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는 기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회 참가자 수와 모금액 모두 기록을 갈아치웠다.
약 7,000억원의 대회 상금
작년 WSOP의 총 참가자 수는 215,655명이었으나, 올해는 99개의 라이브 브레이슬릿 이벤트 덕분에 이 수치는 229,559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0 글래디에이터 오브 포커 이벤트는 20,647명의 참가자를 끌어모아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기록을 세운 $10,000 메인 이벤트는 10,112명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2024 WSOP 브레이슬릿 이벤트에서 모인 총 상금은 무려 약 6,6661억원(480,764,185달러)로, 작년보다 4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일부 국가의 GDP를 초과하는 금액이다. 여기서 WSOP가 가져간 레이크는 약 600억원 (43,323,640달러)으로, 이 중 30,274,048달러는 참가비로, 13,049,592달러는 스태프에게 돌아갔다.
우승자에게 지급된 총 상금은 67,020,895달러로, 메인 이벤트 우승자인 조나단 타마요는 1천만 달러를 차지했다. 15명의 브레이슬릿 우승자는 7자리 수의 상금을 받았으며, 두 명의 미스터리 밀리언스 상위 보상 수혜자도 각각 1백만 달러를 획득했다.
스콧 시버는 2009년 제프리 리산드로 이후 동일 장소에서 동일 연도에 3개의 WSOP 브레이슬릿을 획득한 최초의 플레이어가 되었다. 시버는 여름 동안 $10,000 오마하 하이-로우 8-오어-베터 챔피언십에서 426,744달러, $1,500 라즈에서 141,374달러, 그리고 $10,000 노-리밋 2-7 로우볼 드로우 챔피언십에서 411,041달러를 획득하며 올해의선수에 올랐다.
24개국에서의 WSOP 브레이슬릿 우승
미국은 59개의토너먼트에서우승하며가장많은타이틀을차지했고, 유럽플레이어들도강력한인상을남겼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각각세개의타이틀을획득했으며, 호주와캐나다는각각세개와네개의타이틀을차지했다. 불가리아, 중국, 스페인은각각두개의타이틀을가져갔으며, 칠레, 이스라엘, 포르투갈, 스웨덴, 러시아, 노르웨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일본, 홍콩, 키프로스, 리투아니아의플레이어들도각각한개의타이틀을차지했다.
출처 : PokerNews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