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K 트라이튼 인비테이셔널(Triton Invitational)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필드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월 20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에서 끝난 Day 2 결과, 92명으로 출발한 필드가 12명까지 좁혀졌고 우승 상금 640만 달러를 향한 최종 결전만 남았다. 시작 칩 리더였던 이단 ‘램페이지’ 야우(Ethan ‘Rampage’ Yau)는 42위로 탈락하는 충격적 결과를 기록했다.
인비테이셔널 포맷 사상 최대 필드
Day 2 직전 7명의 추가 리엔트리가 들어오면서 이번 트라이튼 인비테이셔널은 인비테이셔널 포맷 역대 최대 필드를 공식 기록했다. Poker.org 보도에 따르면 Day 2 시작 시점에 92명이 생존해 있었으며, 트라이튼 측은 당초 Day 2 안에 파이널 테이블까지 좁히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길어진 머니버블과 파이널 9 직전 버블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12명에서 일정이 중단됐다. 잔여 12인은 21일(현지시각) 최종일에 모여 우승자를 가린다.
Day 2의 드라마, 칩 리더 추락과 폭센의 시련
전날 칩 리더로 출발한 야우는 인비티(invitee) 사이드와 프로 사이드 테이블이 합쳐진 직후 빠르게 칩을 잃었고, 결국 42위에서 자리를 떠났다. Day 1 리더가 머니권 진입조차 실패한 셈이다.
또 다른 드라마의 주인공은 크리스틴 폭센(Kristen Foxen)이었다. 폭센은 할라보스 불가리스(Haralabos Voulgaris)와의 핸드에서 리버에 플러시를 완성하고 올인을 던졌지만, 동일한 리버 카드가 상대에게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안기는 잔혹한 배드비트로 이어졌다.
폭센은 이후 47위에서 불가리스를 직접 탈락시키며 복수에 성공했고, 본인은 16위에서 38만 4천 달러를 들고 토너먼트장을 떠났다. 머니버블이 길어지는 동안에는 폴 푸아(Paul Phua)와 시난 운루(Sinan Unlu)가 에이스-킹 대 에이스-킹 충돌을 벌이며 운루가 가슴 아픈 탈락을 맞이했다.
640만 달러 노리는 12인, 칩 리더는 마허 누이라
최종일 칩 리더는 마허 누이라(Maher Nouira)가 990만 칩(66BB)으로 차지했다. 그러나 그가 트로피를 들기까지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잔류 12인에 엘리스 패르시넨(Eelis Parssinen), 아드리안 마테오스(Adrian Mateos), 아이작 핵스턴(Isaac Haxton), 라이너스 뢸리거(Linus Loeliger), 벤자민 히스(Benjamin Heath) 등 세계 최정상급 하이롤러가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스택 분포를 보면 누이라와 즐로트니코프(Anatoly Zlotnikov), 패르시넨이 빅스택을 형성한 가운데, 마테오스 이하는 12~21BB 사이의 미디엄·숏 스택으로 ICM 압박이 본격적으로 가해질 구간이다.
출처 : PokerNews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