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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트리톤 원 총상금 약 2,000만 달러, 역대급 규모의 첫 시리즈
한국 제주도의 랜딩카지노에서 열린 첫 번째 트리톤 원(Triton ONE) 포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리즈는 포커 신예와 중견 프로를 아우르는 새로운 무대로, 총 10개의 메인 이벤트에서 3,541명의 참가자가 등록하며 총상금 1,964만 6,308달러라는 놀라운 규모를 기록했다.
트리톤 원의 슬로건인 “Where Poker Legends Are Made”라는 문구처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포커 전설들이 탄생했다.
독일 출신 조슈아 게비사, 메인 이벤트 우승
하이라이트는 단연 8,000달러 메인 이벤트였다. 독일의 전직 프로 축구선수 출신 조슈아 게비사(Joshua Gebissa)가 포커계의 정상급 하이 스테이크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번 우 승으로 97만 5,225달러를 손에 넣으며 제주에서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최초의 여성 트리톤 챔피언, 사카키 요코
트리톤 시리즈 역사상 첫 여성 챔피언도 이번 제주 무대에서 탄생했다. 일본의 사카키 요코(Yoko Sakaki)는 2,000달러 원 나이트 NLH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상금 6만 9,000달러를 획득했다.
결승 테이블에서는 호주의 조쉬 맥컬리(Josh McCully)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준우승한 맥컬리는 4만 6,800달러를 받았다. 맥컬리는 이번 시리즈에서 2만 달러 하이롤러 준우승(22만 6,000달러), 메인 이벤트 40위(2만 3,800달러)에 오르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 트리톤 원 2,000달러 원 나이트 NLH 파이널 테이블 결과
순위 | 포커 플레이어 | 국적 | 상금(USD) |
---|---|---|---|
1 | 사카키 요코 | 일본 | 6만 9천 달러 |
2 | 조쉬 맥컬리 | 호주 | 46,800달러 |
3 | 카이판 왕 | 미국 | 32,200달러 |
4 | 팅지아 카오 | 중국 | 26,300달러 |
5 | 왕 유주 | 중국 | 21,000달러 |
6 | 플로렌시오 캄포마네스 | 필리핀 제도 | 16,188달러 |
7 | 마하오후이 | 중국 | 11,800달러 |
8 | 메흐디 차우이 | 모로코 가죽 | 8,500달러 |
미국의 인기 포커 프로 에보니 케니(Ebony Kenney)도 이번 제주 무대에서 돋보였다. 1만5,000달러 트리톤 원 하이롤러에서 준우승하며 61만 4,500달러를 획득,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큰 상금을 기록했다.
케니는 과거 2022년 키프로스에서 열린 트리톤 슈퍼 하이롤러 시리즈에서도 두 차례 파이널 테이블에 오르며 명성을 쌓은 바 있다.
싱가포르의 준 하오 우, 하이롤러 우승
이번 1만5,000달러 하이롤러 이벤트에서는 싱가포르의 준 하오 우(Jun Hao Wu)가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 상금인 96만 9,000달러와 트로피를 차지했다.
결승 테이블에서는 캐나다의 마이크 왓슨(Mike Watson)이 5위(28만 4,003달러), 영국의 스티븐 치드윅(Stephen Chidwick)이 8위(11만 7,500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트리톤 원 1만5,000달러 트리톤 원 하이롤러 파이널 테이블 결과
순위 | 포커 플레이어 | 국적 | 상금(USD) |
---|---|---|---|
1 | 우 준하오 | 싱가포르 | 969,000달러 |
2 | 에보니 케니 | 미국 | 614,500달러 |
3 | 유웨이샹 | 말레이시아 | 444,000달러 |
4 | 루오 시샹 | 중국 | 359,000달러 |
5 | 마이크 왓슨 | 캐나다 | 284,003달러 |
6 | 유 샹위 | 중국 | 218,500달러 |
7 | 바메르디노 막사카이 | 필리핀 제도 | 162,700달러 |
8 | 스티븐 치드윅 | 영국 | 117,500달러 |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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