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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제러미 아우스머스, 2025 EPT 바르셀로나 우승

Jeremy Ausmus (제러미 아우스머스)

포커스타즈 유러피언 포커 투어(EPT) 바르셀로나 페스티벌 초반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화려한 성과를 거두며 대회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제러미 아우스머스, 2만 유로 NLH에서 정상 차지

2025년 포커스타즈 EPT 바르셀로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20,000 노리밋 홀덤 무제한 리엔트리 이벤트에서 제러미 아우스머스(Jeremy Ausmus)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318,606(약 4억7천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총 63명의 참가자(리엔트리 18명 포함)가 모여 121만 유로가 넘는 상금 풀을 형성했고, 이 중 단 8명만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결승 테이블에서는 클레멘스 로이터(€48,400), 리 키앗 리(€60,500), 니클라스 아스테트(€78,700), 장-노엘 토렐(€102,900)이 차례로 탈락했다.

4위를 기록한 에스토니아 출신 체스 마스터 오토마르 라드바(€133,100)와 이어 탈락한 프랑스의 그레고리 오주(€175,500)까지 무대를 떠난 뒤, 아우스머스와 미국 동료 데이비드 콜먼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원래 우승 상금은 €369,004였으나, 두 선수는 상금 분배 합의에 도달했고 아우스머스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318,606을 챙겼다. 콜먼은 준우승으로 €292,398을 수령했다.

푼낫 푼스리, 미스터리 바운티에서 또 한 번의 금자탑

태국의 스타 플레이어 푼낫 푼스리(Punnat Punsri) 역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10,200 미스터리 바운티 이벤트에서 77명의 강호들을 제치고 정상에 서며 총 €179,723를 획득했다.

그 중에서도 €95,000 상당의 미스터리 바운티를 혼자 챙기며 이번 이벤트 최대 수령자가 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준우승은 또다시 데이비드 콜먼의 차지였는데, 그는 €87,500의 바운티와 준우승 상금을 합쳐 €170,577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푼스리의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은 2,54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태국 역대 1위 기록을 더욱 공고히 했다.

스프래기, 아쉽게 준우승… 새로운 스타들도 등장

포커스타즈 앰버서더 벤저민 스프래그(Benjamin Spragg, 닉네임 Spraggy)는 €1,100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서 우승 직전까지 갔지만 네덜란드의 셀바쿠마란 마헤르시에게 막혀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그는 헤즈업 딜 이후 €42,560을 챙기며 개인 라이브 커리어 두 번째로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시니어 이벤트에서도 이탈리아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안드레아 토리(Andrea Torri)는 280명을 꺾고 시니어 NLH 이벤트에서 €55,200을 획득했고, 클라우디오 디 지아코모(Claudio Di Giacomo)는 시니어 하이롤러에서 €49,76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미국의 브록 윌슨(Brock Wilson)도 €12,300 포커스타즈 쿠아트로 녹아웃 이벤트에서 승리하며 €129,420을 가져갔다. 같은 대회에서 포커스타즈 홍보대사 마리아 코니코바(Maria Konnikova)는 4위로 €12,000을 얻었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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