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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앤드류 모레노, 포커마스터스에서 첫 PokerGO 스튜디오 우승

앤드류 모레노-포커마스타즈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본사서 트로피 들어올려

앤드류 모레노(Andrew Moreno)가 마침내 PokerGO 스튜디오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리조트 본사에서 열린 2025 포커마스터스 세 번째 이벤트에서 101명의 참가자가 낸 $10,000 바이인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252,000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모레노는 과거 이 스튜디오에서 아홉 차례 입상한 경험이 있었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들어 올린 트로피는 이번 시리즈 새롭게 도입된 금속 소재의 미니 퍼플 재킷. 총 열 개의 미니 재킷이 배분된 후, 리더보드 최종 1위에게만 진짜 퍼플 재킷이 수여된다. 개막 이벤트에서는 데이비드 콜맨이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는 신예 마이크 줄커가 정상에 올랐다.

초반부터 승부 장악, 흔들림 없는 우승 행보

파이널 테이블 시작 당시 주목받던 인물은 칩의 30%를 보유했던 샘 라스코위츠였다. 그는 초반 레벨에서 우위를 더욱 확대했으나, 4인 플레이에 돌입하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바뀌었다. 모레노가 매튜 원트먼을 5위로 탈락시키며 칩 리더 자리를 차지한 뒤로는 단 한 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제레마이아 윌리엄스가 4위를 기록하며 칩을 라스코위츠에게 넘겼지만, 곧이어 라스코위츠마저 모레노에게 모든 스택을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마지막으로 시카고 출신 브라이언 배트가 헤즈업에 나섰으나, 시작부터 5 대 1의 칩 불리 속에 기적은 없었다. 배트가 좋은 핸드로 몇 차례 반격했지만, 모레노가 플러시를 완성하며 승부를 단숨에 마무리했다.

리더보드 경쟁 본격화

이번 우승으로 모레노는 시리즈 두 번째 캐시를 기록하며 종합 리더보드 3위에 올랐다. 아직 세 이벤트만 진행된 시점이지만, 선두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 개막전과 두 번째 이벤트에서 연속 파이널 테이블을 기록한 미첼 할버슨이 현재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콜맨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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