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포커뉴스 | 송윤규, WPT 프라임 챔피언십 우승, 상금 4억1,600만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WPT(월드포커투어) 프라임 플레이그라운드 챔피언십에서 송윤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1,100 캐나다 달러 참가비로 열린 챔피언십 대회는 총 1,587명의 포커 플레이어가 참가했다. 송윤규 선수는 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한화 약 4억1,600만원의 상금과 올해 12월에 열릴 WPT 월드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었다.

WPT 프라임플레이그라운드챔피언십대회결과

순위포커플레이어상금(캐나다달러)
1송윤규241,620달러
2케빈 리베스트152,000달러
3알렉산더 웡113,000달러
4황제위85,000달러
5센투란 비자야라트남64,000달러
6르네 고뱅49,000달러
7하이크 하르토우니안37,500달러
8데이비드 꽝29,000달러
9마트베이 트로이찬스키22,900달러

월드포커투어(WPT) 챔피언십 파이널데이에서 16명은 현지 시간 정오에 복귀했으며, 모든 선수는 이미 최소 CAD $12,700(미화 약 $9,178)을 확보한 상태였다. 초반부터 하이크 하르투니안과 데이 2 칩 리더였던 케빈 리베스트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첫 탈락자는 블랙 에이스를 쥔 리시 마카르였다. 하르투니안이 Q-10으로 플롭에서 톱 페어를 맞추고, 턴에서 투 페어로 성장시키며 마카르의 에이스를 꺾어냈다.

결승 테이블에서는 첫 핸드부터 승부가 갈렸다. 마트베이 트로이찬스키가 오픈 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상태에서 센투란 비자야라트남의 세트 텐에 맞섰으나, 턴에서 Q가 뜨며 비자야라트남이 풀하우스를 완성해 트로이찬스키는 9위(CAD $22,900)로 탈락했다. 이후 데이비드 콴은 A-K로 알렉산더 웡의 포켓 잭과 맞섰으나 패배했으며, 칩 리더였던 하르투니안 역시 빅 슬릭(A-K)에 패하며 7위로 퇴장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송윤규과 리베스트의 맞대결에서  A-J가 리베스트의 A-Q를 뒤집으며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송윤규 선수는 WPT 프라임 트로피를 들고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