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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브렉 슈튼, WSOP $25,000 하이롤러 우승… 상금 $1,405,641 획득

브렉 슈튼(Brek Schutten)이 자신의 첫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팔찌를 거머쥐며. 19억4천만원($1,405,641)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라스베가스의 호스슈와 파리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5,000 하이롤러 노리밋 홀덤(6핸디드) 이벤트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25,000 6핸디드 이벤트에는 272명이 참가하여 작년 첫 대회 참가자 207명에서 약 30%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상금 풀은 $6,392,000에 달했으며, 필 아이비, 다니엘 네그라뉴, 에릭 사이델 등 포커계의 거물들이 대거 참가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브렉 슈튼이었다. 슈튼은 2021년 월드 포커 투어(WPT) 타이틀을 획득했고, 지난해 WSOP $50,000 하이롤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일러 스태프만을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두었으며, 스태프만은 $938,775의 상금을 획득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슈튼은 이번 우승에 대해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작년에 제이크 쉰들러에게 2위를 차지한 이후로 많은 후회를 했다. 특정한 핸드를 반복해서 떠올리며 다시 하이롤러 결승 테이블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우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었다.”

2024 WSOP 이벤트 #21: $25,000 하이 롤러 노리밋 홀덤(6-핸드)

순위포커 플레이어국적상금
1브렉 슈텐미국$1,405,641
2타일러 스태프먼미국$938,775
3마이클 로코미국$639,620
4테일러 폰 크리겐베르그미국$444,766
5브랜든 윌슨미국$315,771
6오야 마사시일본$229,002

이번 대회에서는 마이클 로코(3위 – $639,620), 테일러 본 크리겐버그(4위 – $444,766), 브랜든 윌슨(5위 – $315,771), 마사시 오야(6위 – $229,002) 등도 첫 팔찌를 노리며 결승 테이블에 올랐다. 2일차에서는 칩 리더 중 한 명이었지만, 3일차 결승 테이블에서는 단기 칩 스택으로 시작한 슈튼은 오로지 우승만을 바라보며 경기에 임했다. “나는 브레이슬릿을 얻는 것에 더 집중했다. 그래서 ICM이나 페이 점프 같은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최고의 핸드라고 느낄 때 칩을 넣으며 최선을 다했다. 이런 대회에서 뛰는 것이 정말 즐겁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경험이고, 이런 필드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제 WSOP 타이틀과 브레이슬릿 획득한 슈튼은 트리플 크라운을 노릴 계획이 있는지 묻자, “아직 유럽 포커 투어(EPT)에 참가한 적은 없지만, 앞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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