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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매그너스 에덴그렌, WSOP $1,500 혼합 오마하 우승

2024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에서 스웨덴 출신의 매그너스 에덴그렌(Magnus Edengren)이 $1,500 혼합 오마하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라스베가스의 홀스슈&파리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에덴그렌은 853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승리해 $196,970의 상금을 획득했다.

에덴그렌은 파이널 테이블에서 제임스 주반식과 팀 사이덴스티커를 차례로 물리치고 골든 브레이슬릿을 얻게 되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사이덴스티커는 $131,308, 주반식은 $91,132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우승은 세 명 모두에게 WSOP에서 가장 큰 상금을 안겨주었다.
에덴그렌은 “지금은 포커를 거의 하지 않지만, 라스베이거스에 올 때마다 재미로 몇 번의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에덴그렌은 2013년과 2018년에 각각 첫 세 번의 WSOP 머니인 기록을 세웠으며, 최근에는 $10,000 포트-리밋 오마하 하이-로우 8 오어 베터 챔피언십에서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오마하 변형 게임을 선호하며, 이번 여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여러 토너먼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승전은 약 30분 만에 마무리되었으며, 에덴그렌은 “지금은 좀 멍한 상태이다. 아마도 친구들이 포커하는 모습을 보러 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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