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또 한 번의 흥미로운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메인 이벤트 우승자 마이클 미즈라키(Michael Mizrachi)가 직접 진행하는 새로운 포커 프로그램 머니‘Grinder’s Game’머니이 베네티안(Venetian) 포커룸에서 매달 열리며 전 세계 포커 팬들에게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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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의 귀환, 새로운 캐시게임 쇼 런칭
WSOP 메인 이벤트에서 1,000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쥔 미즈라키는 이제 방송 무대를 옮겨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시게임 쇼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머니10월 3일(금) 오후 5시(현지 시각)머니부터 ‘Venetian Poker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여덟 차례 WSOP 브레이슬릿을 차지한 레전드이자 최근 머니포커 명예의 전당(Poker Hall of Fame)머니에 오른 미즈라키와 직접 맞붙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어지는 열정의 행보
미즈라키는 올해 WSOP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9월에는 머니키프로스에서 열린 오닉스 슈퍼 하이롤러 시리즈(Onyx Super High Roller Series)머니에 출전했고, 그 사이 베네티안 라이브 캐시게임에도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쇼 역시 그가 오랫동안 보여온 공격적이면서도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하이 스테이크 게임, 월간 고정 방송으로
‘Grinder’s Game’의 기본 판은 머니$50/$100 노리밋 홀덤(No-Limit Hold’em)머니이며, 최소 $5,000 바이인이 요구된다.
미즈라키가 직접 참여하는 만큼 게임의 수준과 긴장감은 기존 어떤 라이브 캐시게임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는 이번 달 말 머니바하마에서 열리는 월드 토너먼트 오브 슬롯(World Tournament of Slots, WTOS)머니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포커와 엔터테인먼트를 넘나드는 글로벌 스타로 활약 중이다.
WSOP 역사에 남은 2025년의 해
미즈라키의 2025년은 포커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였다.
그는 머니$50,000 포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Poker Players Championship, PPC)머니에서 전무후무한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1,331,322를 획득했고, 불과 몇 주 뒤 WSOP 메인 이벤트마저 제패하며 1,000만 달러의 상금을 가져갔다.
이는 단일 WSOP 시리즈에서 두 개의 ‘역사적 타이틀’을 동시 석권한 최초의 사례로,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현대 포커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한다.
흥미롭게도 그는 2010년에도 PPC에서 우승하고 메인 이벤트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5 WSOP에서만 약 1,130만 달러를 벌어들인 그는 현재 총 라이브 토너먼트 수익 2,9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탑티어 포커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대부분의 메인 이벤트 챔피언들이 대회 이후 잠시 휴식을 택하는 것과 달리, 미즈라키는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포커는 내 삶 그 자체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롭다”고 전했다.
이제 포커 팬들은 매달 베네티안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그라인더’의 실제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게 된다.
미즈라키의 월간 ‘Grinder’s Game’은 단순한 방송을 넘어, 포커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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