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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다니엘 네그라누, WSOP 온라인 도전 위해 캐나다로 이동

GGPoker에서 펼쳐지는 2025 WSOP 온라인

세계적인 포커 스타 다니엘 네그라누가 다시 한번 온라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미국을 떠나 캐나다 밴쿠버로 이동해,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GGPoker 플랫폼에서 열리는 2025 WSOP 온라인 시리즈에 직접 출전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무려 33개의 금팔찌가 걸려 있어 전 세계 포커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네그라누는 밴쿠버에서 9개 이벤트를 라이브 중계하며 팬들과 호흡을 맞췄다. 비록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메인 이벤트 2일 차에서는 4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네그라누의 주요 도전 이벤트

네그라누의 본격적인 여정은 9월 15일 개막하는 $10,000 PLO 챔피언십에서 시작된다. 이번 시리즈에서 그가 가장 기대하는 무대는 PLO 챔피언십과 더불어 총 상금 보장 2,500만 달러가 걸린 메인 이벤트다. 이어서 $10,000 NLH 헤즈업 챔피언십(9월 20일), $1,050 PLO 미스터리 바운티(9월 21일), 그리고 $25,000 GGMillion$ 슈퍼 하이롤러(9월 22일)까지 굵직한 이벤트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특히 포카드 게임을 즐기는 그의 성향을 고려하면, $5,000 PLO 하이롤러 역시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는 또 다른 $10,000 NLH 하이롤러가 장식할 예정이다.

시리즈 초반, 다른 선수들의 활약

한편, 초반부 무대에서는 이미 스페인과 브라질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스페인의 오이한 아바르수사(Oihan Abarzuza)는 킥오프 이벤트에서 약 14만 7천 달러를 거머쥐며 금팔찌를 차지했고, 세르히 레이샤크(Sergi Reixach)는 13,077명을 제치고 글래디에이터 오브 포커에서 46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따냈다.
  • 브라질에서는 단테 페르난데스(Dante Fernandes)가 바운티 NLH 챔피언십에서 약 23만 달러와 팔찌를 차지했으며, 아서 에브라힘(Arthur Ebrahim)이 바운티 PLO 정상에 올랐다.

2025 WSOP 온라인은 현재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9일까지 GGPoker에서 이어진다. 전 세계의 포커 플레이어들이 금팔찌와 명예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이번 시리즈는 온라인 포커 역사에 또 하나의 굵직한 장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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