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한 2023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한 다니엘 와인맨(Daniel Weinman)이 포커 로열티(Poker Royalty)의 대사로서 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 설립된 포커 로열티는 다니엘 네그라뉴, 필 헬뮤즈, 안토니오 에스판디아리 등 포커계의 가장 큰 스타들을 대표하는 포커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포커 로열티는 기자회견에서 다니엘 와인맨을 칭찬하며, “메인 이벤트 우승 외에도 온라인 포커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년 가장 많은 게임을 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슈퍼노바 엘리트’ 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와인맨은 “덕플러시(2-7 로우볼 변종)와 ‘판타지랜드’라는 중국 포커 변형게임을 만들어내며 2010년대 중반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도 덧붙였다. 포커 로열티의 창업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발스바우는 기자회견에서 “다니엘 와인맨을 포커 로열티 가족으로 환영한다”며, “다니엘의 뛰어난 기량, 놀라운 이력, 그리고 헌신은 그를 포커 게임의 위대한 대사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와인맨은 포커 선수로서의 경력 외에도 애틀란타에 기반을 둔 RF 포커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포커 로열티와 함께 이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그들의 뛰어난 전문 지식과 업계 경험은 나에게 전문 포커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을 탐색하는 데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 메인 이벤트 우승자의 다음 행보
와인맨은 헬뮤즈, 스코티 뉴언, 고(故) 도일 브런슨과 함께 포커 로열티 명단에 합류한 최신 메인 이벤트 우승자이다. 기록을 갱신한 메인 이벤트 우승 후 포커 로열티와의 계약은 포커에 다시 집중하게 된 와인맨의 표시로, 그는 최근 포커뉴스 팟캐스트 에피소드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경기장 밖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2년 동안 포커를 많이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포커를 전업으로 하다 보니 정말로 힘들었다”고 와인맨은 7월 채드 홀로웨이에게 전했다. “정말로 그렇게 즐기지 않았다. 그리고 약 1년 전에 시작한 이 직장은 정말로 새로운 도전이었다. 또한 포커 산업에서였으므로 내가 아는 분야였고, 앞으로 포커와 직업의 조합이 어떻게 될지 꽤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그만두진 않을 것이다.” 와인맨의 메인 이벤트에서의 승리는 포커 최고의 대회에서 15년간 성공 없이 지낸 뒤였다. “메인 이벤트를 위해 다시 돌아가지 않을 뻔했다. 여름 중반에 집으로 돌아갔다. 지쳐 있었고, 친구나 가족의 권유가 있어서 처음에 그것을 하러 나가기로 했다.” 당연히 와인맨은 이제 그의 경력 최고의 상금 1,210만 달러를 가져다준 메인 이벤트의 팬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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