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T 몬트리올 챔피언십에서 한국계 캐나다인 고동우(데이비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참가비만 350만원(3,500 캐나다 달러)로 총 882명의 포커 플레이어가 참가해 약 28억원의 상금 풀이 형성되었다. 이 중 상위 111명이 상금을 나누었으며, 다릴 피쉬, 마이크 레아, 쉬안 리우, 존티 윌리스, 샘 샤르티에, 그리고 세 번의 WPT 챔피언 에릭 아프리앗 등이 상금을 수상했다.
최근 12개월 동안 고동우 선수의 포커 경력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7월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서킷에서 첫 우승 반지를 획득한 이후, 2024년 1월 두 번째 WSOPC 우승을 추가했다. 이번에는 WPT 몬트리올 챔피언십에서 또 하나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자신의 이름을 더욱 빛내고 있다. 현재 그의 라이브 토너먼트 수익은 약 50만 달러이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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