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포커뉴스 | 스테이시 버거(Stacey Berger), 런굿 포커 시리즈 레노 메인 이벤트 우승

359명 중 44명으로 출발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한 10시간 뒤, $600 런굿 시리즈 체크포인트 메인 이벤트가 결승을 향해 진행되었다. 결국, 승자가 결정되며 $186,680의 상금 풀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스테이시 버거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버거는 리노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으로, 이번 대회가 그녀가 참가한 메인 이벤트 중 두 번째였다.


버거는 “나는 이 게임을 사랑하고,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 보통 한 달에 한 두 번씩 플레이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 $900의 상금을 희망했지만, 결국 대회 우승과 함께 런굿 포커 시리즈 링을 차지하며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냈다. 그녀는 경기 중간에 단 2빅 블라인드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밀어 올리며 우승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지역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모멘텀을 유지하며 우승에 다가갔다. 이에 대해 그녀는 “오늘까지 레일이 무엇인지 몰랐다”며 결승 테이블에서 친구들의 응원을 받은 순간을 기억했다.


버거의 경험 부족과 새로운 참가자로서의 신선함은 결국 그녀의 승리로 이어졌다. 그녀는 크리스티안 빈루안과의 헤드업 전투에서 칩의 25%만을 가지고 출발했으며, 처음 몇 판에서 거의 탈락할 뻔했다. 그러나 그녀는 리버 카드를 받아 스트레이트를 완성하여 살아남았고, 빈루안의 승리를 방해했다. 이후로는 대부분 그녀의 흐름대로 진행되었다. 그녀는 7배까지 큰 프리플랍을 오픈하고, 플랍과 턴에서 30-40빅 블라인드를 대출하며 빈루안을 균형을 깨뜨리는 방식으로 팟을 쌓아나갔다. 그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상대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