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포커뉴스 | 포커스타즈, EPT 파리 페스티벌 수준이하 대회진행 공식사과

포커스타즈가 유럽 포커 투어(EPT) 파리 페스티벌에서 일부 플레이어들로부터 불만을 제기받아 “일부 사람들이 EPT 파리에서 불만족한 경험을 한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플레이어 수용 가능한 공간 부족, 협소한 복도, 등록 절차 등으로 인해 인기가 떨어지는 하얏트 리전시 파리 에뚜왈에서 열렸다. 많은 플레이어들은 기록적인 1,100 유로 FPS 파리 메인 이벤트 등록을 위해 찾아갔으나 이미 인원 초과로 참가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고 충격받았다.

2월 17일, 비크토리아 리브짓츠(Viktoria Livsitz)는 트위터에 “EPT $1K Main 1C Flight는 이미 전날 등록 마감으로 대단한 하루였다. 파리를 즐기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으나 큰 이벤트를 놓치게 되어 실망스럽다. 거대한 MTT를 즐기기 위해 세계 반대편으로 왔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하이스테이크 프로인 크리스 브루어(Chris Brewer) 역시 이벤트 등록을 위해 기다리는 “대규모 줄 서기”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기다리는 것은 극도로 불쾌하며 이를 이탈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브루어는 이후 25,000 유로 싱글스 데이 하이 롤러에서 357,180 유로를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2월 18일, 포커스타즈 라이브 이벤트 글로벌 운영 책임자 세드릭 비요(Cedric Billot)은 “이번 EPT 파리 대회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경험한 것이 포커스타즈의 기준과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았다”며 직접적인 댓글을 달고 사과했다.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EPT 파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플레이어들께 공식적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포커스타즈는 EPT 메인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이 원활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미리 등록하고 Day 1a에 참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Day 1b의 참가 인원 수를 제한하기 위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등록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해주세요”라며 “모바일 앱도 모든 대회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포커스타즈는 최상의 라이브 포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포커스타즈 대사인 샘 그래프톤(Sam Grafton)도 “FPS에서 배울 점이 분명히 있지만, EPT 파리 메인에 참가하고자 하는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EPT 파리 메인 이벤트는 2월 20일 Day 1a로 시작해 6일간 진행되며, 2월 26일에 마무리된다. 포커스타즈는 이번 대회에서 더욱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PokerNews


[포커뉴스]

[ⓒ 포커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