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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APT 타이페이 2025 ‘하이롤러 울트라스택’ 제패… 역대 최고 상금 기록

대한민국의 프로 포커플레이어 이창환이 APT 타이페이 2025에서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벤트 #42: 하이롤러 울트라스택(High Roller – Ultra Stack) 부문에서 그는 치열한 접전 끝에 354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생애 첫 국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로 이창환은 실시간 토너먼트 누적 상금에서 50만 달러 고지를 돌파했으며, 우승 상금으로 NT$ 4,465,700(약 1억9천만원)을 손에 쥐었다. 이는 그의 커리어 하이 금액이자, APT 시리즈 내 울트라스택 이벤트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우승 상금이다.

APT 타이페이 하이 롤러 – 울트라 스택 대회 결과

순위포커 플레이어국적상금
1위이창환대한민국4,465,700 대만 달러
2위게리 톰슨아일랜드2,840,000 대만 달러
3위장지홍콩2,129,000 대만 달러
4위토안 찬 트롱베트남1,722,500 대만 달러
5위코헨 도렐이스라엘1,358,000 대만 달러
6위황하오산대만1,037,000 대만 달러
7위라이언 플랜트아일랜드761,500 대만 달러(약 23,499달러)
8위아브라함 압둘라 세스빈싱가포르559,500 대만 달러(약 17,266달러)
9위콩 투안 부이베트남459,000 대만 달러(약 14,167달러)

APT 타이페이 울트라스택 신기록 쏟아져

이번 하이롤러 – 울트라스택 이벤트는 ‘APT New Era’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규모였다.
총 상금 풀은 무려 NT$ 22,939,200(약 10억원)로, 2024년 APT 타이페이포커클래식에서 세운 이전 최고 기록을 두 배 이상 초과하며 새 역사를 썼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수, 총 상금, 우승 상금까지 모든 지표에서 이전 울트라스택 기록을 완전히 갈아치운 대회로 기록되었다. APT가 ‘New Era’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명실상부한 ‘하이롤러 중심 시대’의 개막을 알린 대회였다.

준우승은 아일랜드의 게리 톰슨(Gary Thompson)이 차지하며, NT$ 2,840,000의 상금을 수령했다.
3위는 홍콩의 지에 장(Jie Zhang)이 차지해 NT$ 2,129,000)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총 47명이 상금을 획득한 이번 대회는 강력한 국제 경쟁 속에서도 한국 선수의 실력이 다시금 입증된 순간이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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