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WFP 신드롬6 우승, 누적상금 28억원 달성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2023년 WFP ‘SYNDROME 6’ 포커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국내 토너먼트에서의 첫 우승 기록으로, 홍진호는 이 대회에서 마지막 2인에 올라가 결승 결과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78명이 참가하였으며, 홍진호는 우승 상금으로 2억 4천만원을 획득하였다. 홍진호는 헤즈업 포커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2,000명에 달하는 실시간 시청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호의 포커 대회 성과
이번 포커 대회는 한국홀덤협회 주최로 WFP 주관하에 개최된 메인 대회로, 홍진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홍진호는 이전에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해외 포커 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작년에 우승 상금으로 13억 원을 받았다고 공개하였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각각 9억, 4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작년에 번 13억 원도 물론 큰 돈이지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 목표한 금액이 있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WSOP라는 포커 대회가 있는데 그 대회의 우승 상금은 150억 원이다. 언젠가 그걸 받고 싶다”고 말하였다.
홍진호 포커 누적 상금
홍진호는 현재까지 누적 상금이 26억 원이며, 이번 대회의 상금까지 합산하면 총 28억 4천만원이다. 홍진호는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며, 포커 대회 우승 시 팔찌를 준다고 밝혔다. 그는 “한 대회에서 우승하면 팔찌를 준다. 그 팔찌를 받아서 프러포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승을 못했다. 그래서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다음 기회로 미뤘다”고 고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