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T(World Poker Tour)가 새로운 홍보대사로 “포커의대부” 도일브런슨(Doyle Brunson)을 임명했다. 또한 WSOP 우승 10회 기록을 보유한 도일브런슨은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WSOP 메인 이벤트에 다음달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렸다.
WSOP 2022 초반 그는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이번 시리즈에서 대회에 전혀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얘기한바있다. 그는 그의 아내가 있는 집에 바이러스를 가져올까봐 우려하고 88세의 고령의 나이 및 건강문제를 의식하고 있다.
2022 WSOP 참가여부
그는 공식적으로 WSOP메인 이벤트에 출전할것이라고 발표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확산이 통제된다면 세계 챔피언십 이벤트가 시작되는 7월 3일에 출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도일브런슨은 필헬뮤즈, 필아이비 등과 함께 WSOP 우승 브레이슬릿을 획득한 포커선수 4명 중 한명이다. 그는 2005년 이후 WSOP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2018년 $10,000 노리밋 로우볼 드로우 챔피언십에서 파이널테이블까지 진출하며 포커커뮤니티를 다시 놀라게 했다.
그는 2004년 WPT 레전드 오브 포커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상금 $1,198,290을 획득했으며 이는 그의 경력 중 가장 큰 토너먼트 우승상금이다.
WPT의 CEO인 아담은 “도일브런슨은 처음부터 WPT의 일부였다. 그가 2004년 WPT 챔피언 클럽에 합류했을 때 나는 그의 WPT 레전드 오브 포커 우승을 보기위해 그곳에 있었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그를 WPT 가족으로 환영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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