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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2024 아시아 포커 투어 타이페이, 역대 최대 상금 수여하며 신기록 세워

2024년 아시아 포커 투어(APT) 타이페이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00개가 넘는 트로피 이벤트를 개최하며 APT 역사상 가장 바쁜 일정 중 하나로 기록됐으나, 특히 몇몇 이벤트에서 수여된 상금 규모가 이 대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11개의 이벤트에서 APT 및 해당 국가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메인 이벤트는 총 상금과 대만에서 수여된 첫 번째 상금 규모 면에서 기준을 높였다. 7만 대만 달러(약 2,270 미국 달러)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한 메인 이벤트에는 737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182명이 경기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총 7,223만 2,020 대만 달러(약 228만 8,706 미국 달러)의 상금이 조성되었으며, 1등 상금은 1,294만 4,020 대만 달러(약 41만 137 미국 달러)에 달했다. 이 두 금액 모두 APT 및 대만 기록이다.

APT 타이페이 2024 메인 이벤트의 수상자 중에는 스탠리 웡, 코세이 이치노세, 토마스 워드, 소피아 러브그렌, 남 리, 데이비드 에르키아가, 타이 하 등이 있었다.

9명의 결승 진출자 중 최소 수상액은 3만 386 미국 달러였으나, 최종 우승자에게는 역대 최고액인 41만 137 미국 달러가 예약되어 있었다.

싱가포르의 스티브 응이 결승 테이블에서 처음 탈락했으며, 그 뒤를 이어 프랑스의 사프완 안와르 바흐리가 탈락했다. 7위에 오른 태국의 피티퐁 포스리는 5만 4,943 미국 달러를 획득했으며, 대만의 정천 라오와 리 웨이 선이 각각 6위와 5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네 명 중 정승묵이 탈락하면서, 저스틴 친 젠 추가 3위로 마감했다. 준우승은 대만의 구오 장시가 차지했으며, 우승은 일본의 다이스케 오기타가 차지했다. 오기타는 대만 포커 토너먼트 역사상 최대의 첫 번째 상금을 손에 넣었다.

“엘키”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는 이번 대회에서 슈퍼스타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36만 7,793 미국 달러를 수상했다. 그러나 그의 기록은 오기타가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하면서 곧 깨졌다.

이번 APT 타이페이 2024 대회는 총 13,153명의 참가자를 끌어들이며 약 3억 8,350만 대만 달러(약 1,219만 미국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만 포커 신기록을 세웠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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