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라이커드가 미국에서 열린 WSOP 서킷 $1,700 바이인의 대회에서 우승하여 $253,073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지난 1년 동안 두 번째 WSOPC 링을 획득하였으며, 모리스 호킨스(Maurice Hawkins)와 함께 WSOPC 링 역대 최다 수상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954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대회로 총 상금은 $1.5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라이커드는 이 대회에서 애리조나 주 출신 조던 로워리(Jordan Lowery)를 이겨 역대 최다 링 수상 기록을 세웠다.
그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최근에 운이 좋아 매우 좋은 플레이를 했다. 솔직히 기록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이번 기록은 흥미로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WSOP 대회 우승으로 WSOP 브레이슬릿 최다 수상자인 필 헬뮤즈와 동일하게 우승 16회를 기록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필헬뮤즈와 조쉬 라이커스는 모두 미국 위스콘신 출신이다.
또한 그는 이제 호킨스와 같이 WSOP 서킷 링 역대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라이커드는 WSOP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속도를 늦추지 않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운이 좋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모든 것이 잘 풀린다. 하지만 운이 안 좋기 시작하면 몇 달 간 패배의 늪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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