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뉴스 | 장동민, APT 아시아포커투어 팀 대회 우승상금 592만원…
포커플레이어로 활동중인 코미디언 장동민이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포커투어 (Asian Poker Tour)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우승한 대회는 팀 이벤트로 포커선수 허성욱과 팀을 이루며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41,299 대만달러, 한화 약 592만원을 획득했다.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우승에 대한 기쁨을 직접 표현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였기에 긴장했지만, 출국할 때부터 왠지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승리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요즘 기운이 좋다. 우리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상을 받았고, 아빠인 나도 지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다음에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번 APT 팀대회 이벤트는 2명이 팀을 이루어 진행되는 방식으로, 바이인 비용은 약 42만원이다. 이번 APT 대회에서 그는 포커 플레이어 허성욱과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우승까지 이끌어내며 592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대회 규정상 입상 상금은 모두 팀원들 간에 동등하게 분배된다.
장동민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하며 5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포커 시리즈(WSOP)에 참가하며 포커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그는 한 방송에서 “대회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고, 지금까지 모은 상금이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SOP의 상금이 약 1,300억 원 정도인데, 언젠가 꼭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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