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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뉴스 | 스콧 시버, 2024 WSOP서 세 번째 브레이슬릿 획득

스콧 시버(Scott Seiver)가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SOP) 단일 시리즈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10,000 바이인 노리밋 2-7로우볼 드로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411,041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 우승을통해 2024 WSOP 올해의 선수 경쟁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포커계의 전설로 군림해온 스콧 시버는 이번 시리즈에서 대단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이번 시리즈에서 뛰어난 성적을 예고했지만, 본인조차도 이러한 놀라운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우승직후 포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정말 만족스럽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 이 승리는 제게 큰 의미가 있고, 제가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스콧 시버는 자신의 경력 동안 각각 다른 이벤트에서 브레이슬릿을 획득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는 이미 40세 이전에 다섯 개를 달성했다.

2024 WSOP 이벤트 #72 $10,000 노리밋 207 노리밋 드로우볼 챔피언십 결과

순위포커 플레이어국적상금
1스콧 세이버미국411,041달러
2조나단 크렐라캐나다274,217달러
3데이비드 린미국187,177달러
4제레미 오스무스미국$130,794
5젠 하먼미국$93,615
6마이크 왓슨캐나다68,672달러
7에런 쿠핀미국51,661달러

한 시리즈에서 세 개의 브레이슬릿을 획득한 시버는 이제 제프 리산드로(2009년), 필 아이비(2002년), 테드 포레스트(1993년), 필 헬뮤스(1993년), 퍼기 피어슨(1973년)과 함께 전설적인 포커 플레이어 대열에 합류했다. 조지 단저는 2014년에 세 개를 획득했지만, 그의 첫 승리는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아시아 퍼시픽(APAC) 시리즈에서였다.

시버는 이번 2-7 이벤트 우승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 “이 토너먼트는 정말 특별하다. 제 생각에 올해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이고, 오랫동안 이 타이틀을 원했다.” 2022년, 시버는 이 동일한 이벤트에서 페드로 브롬프만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번 일요일에는 조나단 크렐라를 상대로 승리를 확정지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 Pok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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